비타민의 종류


비타민의 종류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천연 비타민, 천연원료 비타민, 합성 비타민이 그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과를 통해 비타민C를 섭취했다면 천연 비타민C를, 사과추출물을 통해 섭취했다면 천연원료 비타민C를, 그렇지 않으면 합성 비타민C를 섭취했을 것입니다. 사과추출물을 이용한 천연원료 비타민C 제품이라면 ‘사과추출물(비타민C 5%)’라고 표기하게 되어 있습니다.
비타민을 복용할 때는 복용의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비타민은 대체로 영양보충, 질병의 치유, 특정 증상의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양섭취가 어려운 상태에 있는 경우, 종합적으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종합 비타민제를 사용할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혈관출혈을 수반하는 괴혈병이 발생하는데, 이 경우 비타민C는 치료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주 피로하고 기운이 없으면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를 섭취하는데, 이 경우는 특정 증상의 개선을 위해 비타민제를 사용한 것입니다. 비타민C도 또한 사용목적에 따라 제품의 종류나 사용량이 달라 질 것입니다.
천연 비타민C는 통상적인 식품을 통한 영양소의 섭취에 해당하므로 별도로 하고, 천연원료 비타민C와 합성 비타민C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항간에 천연원료 비타민C는 몸에 좋지만 합성 비타민C는 몸에 나쁘다는 소문이 많은데, 이것이 사실일까요? 한 마디로 잘라 말해서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천연이든 합성이든 같은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인체의 세포에게는 동일한 영양소로서 취급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같은 작용을 나타내게 됩니다. 단지 모든 영양소는 단독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다른 영양소와 함께 작용하므로 천연원료 비타민C 제품이 합성 비타민C 제품에 비해 흡수율, 생체 이용율면에서 앞설 것임은 분명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천연원료 비타민C는 비타민C의 보충목적으로, 치유 및 특정 증상의 개선 목적으로는 합성 비타민C가 적합할 것입니다. 치유 및 특정 증상의 개선 목적으로 비타민C를 사용할 때는 1일 1,000mg이상의 많은 양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인체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의 요구량을 RDA라고 하는데, 비타민의 RDA는 매우 적은 양입니다. 기껏 수mg 내지 mcg(1000분의 1mg)으로서, 흔히 미량 영양소라고 부릅니다.
인체에는 수백만 종류의 화학반응이 일어나는데, 모든 화학반응은 반응을 촉진하는 효소가 반드시 있어야 진행됩니다. 효소는 단백질과 보효소(Co-enzyme, 補酵素)로 구성되고, 보효소의 재료가 비타민입니다. 그리고 한 번 쓰인 보효소는 새로운 효소의 보효소로 재사용됨으로 실제 비타민의 RDA는 매우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것입니다. 이에 비해 비타민C는 보효소로 쓰이는 것은 다른 비타민과 같지만 재사용되지 않고 소모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세포와 세포, 기관과 기관을 연결하는 조직을 결합조직(Connective tissue)이라 부릅니다.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양적으로 가장 많은 물질이 섬유성 단백질인 콜라겐(Collagen)이므로, 흔히 결합조직을 콜라겐 조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결합조직이 약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퇴행성 관절염이나 디스크 등 류마티스성 질환이 나타나고, 암의 전위가 빨라지고, 주름이나 튼살 등이 생기며, 피부 탄력성과 보습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콜라겐을 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콜라겐은 소화과정에서 분해되어 버리므로 별무소득이 되고 맙니다.
콜라겐 조직을 강화시키는 유일한 길은 비타민C를 충분히(1일 1000mg 이상)섭취하여 콜라겐 합성을 왕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라이신(Lysine)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반드시 비타민C와 함께 공급되어야 합니다. 라이신이 충분히 있어야 콜라겐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콜라겐을 만드는 화학반응은 5단계에 걸쳐 일어나는데, 이들 각 과정에 비타민C가 보효소로서 쓰일 뿐만 아니라, 어떤 과정에서는 비타민C가 재사용되지 않고 소모되어버리므로 비타민C의 요구량은 그만큼 높아지는 것입니다.
혈관의 내막(Intima)도 콜라겐 조직인데, 이 내막이 약해져 염증화될 때 동맥경화가 발생한다는 것이 라이너스 폴링(Linus Pauling)의 ‘심혈관질환의 통합이론’입니다. 여기서 폴링은 비타민C와 라이신을 1일 6gm 이상 사용하도록 하는데, 이러한 레시피를 폴링 포뮬라(Pauling Formula) 라 부릅니다. 저도 경동맥 수술 후 지금까지 거의 1여년에 걸쳐 폴링 포뮬라를 섭취하고 있는데, 정말 놀라운 효과입니다.
이렇게 치유를 위해 대량요법(mega-dose Therapy)을 해야 할 경우에는 합성 비타민C만이 요구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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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omment on “비타민의 종류

익명

학교 ppt자료 에 인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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